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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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김구라, 김제동 데뷔 일화 공개 "윤도현 대신 2시간 입담"

기사입력 2014.10.16 23:47 / 기사수정 2014.10.16 23:47

'썰전'에서 김제동의 데뷔 일화가 공개됐다. ⓒ JTBC 방송화면
'썰전'에서 김제동의 데뷔 일화가 공개됐다. ⓒ JTBC 방송화면


▲ 썰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김제동의 데뷔 일화를 밝혔다.

1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의 '예능심판자' 코너에서는 사전MC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지윤은 "카메라 뒤에서 웃음을 리드하고 방청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특수 직종, 사전 MC. 시청자들에게는 낯선 이름일 수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구라는 "(과거) 신인 개그맨들이 많이 했었다. 심현섭 씨도 SBS '이홍렬쇼' 바람잡이 많이 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박지윤은 김제동을 언급했고, 김구라는 "윤도현 씨가 대구 공연 갔을 때 기타 줄이 끊어져서 시간을 때워야 되는데 2시간 동안 입담을 보여줬다"라고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김구라는 "이후 '윤도현의 러브레터'로 데뷔했다. '폭소클럽'에 영입되고 지금의 방송인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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