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민 ⓒ 두산베어스 제공
[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두산 베어스 내야수 고영민이 톱타자로 출장한다.
송일수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16일 잠실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시즌 15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이날 경기에는 외야수 민병헌을 대신해 고영민이 톱타자로 출격한다. 올시즌 두 번째. 고영민은 지난 8월31일 마산 NC전에 1번 타자로 선발 출장 한 바 있다. 민병헌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또 이날 경기에는 지난 12일 오재일을 대신해 1군에 등록된 오재일이 5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시즌 첫 선발. 오장훈은 퓨처스리그 65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7푼5리 1홈런을 기록했다.
포수 김응민도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 마스크를 쓰게 됐다.
두산은 고영민-김진형-김현수-홍성흔-오장훈-최주환-김재호-김응민-정수빈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꾸려 SK전을 치른다. 선발은 좌완 이현승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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