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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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현진영, 15억 빚진 이유 "후배들 생활비로 수천만원 줘"

기사입력 2014.10.16 01:43 / 기사수정 2014.10.16 01:43

고광일 기자
'라디오스타' 현진영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현진영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 라디오스타 현진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현진영이 '라디오스타'에서 15억 원을 잃은 사연을 공개했다.

'라디오스타' 현진영은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마이너스 30억 특집에 출연해 "한 종목으로만 15억 원을 잃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라디오스타' 방송에 현진영은 "10년 전부터 작곡가를 프로듀서로 만드는 회사를 했다. 회사를 만들어서 70명 정도 키웠는데 아이들이 입봉 전이라 가난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라디오스타' 현진영은 "애들이 생활비가 없으니까 '30만원만 주시면 안 돼요?'라고 하더라"며 "얘도 주고 쟤도 줘야 했다. 한 달에 애들 생활비만 2~3000만원이 나갔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라디오스타' 현진영은 그러면서 "이제는 잘 된 애들도 있다. 회사가 없어졌는데도 내 밑에 40명 정도 있다"며 "지금은 나 불쌍하다고 용돈 주는 애들도 있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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