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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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3' 오현민vs강용석, 감정 폭발 "맛탱이가 간다"

기사입력 2014.10.16 00:16 / 기사수정 2014.10.16 00:16

'더 지니어스3'의 오현민과 최연승, 강용석이 갈등을 일으켰다. ⓒ tvN 방송화면
'더 지니어스3'의 오현민과 최연승, 강용석이 갈등을 일으켰다. ⓒ tvN 방송화면


▲ 더 지니어스3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더 지니어스3' 강용석 변호사가 카이스트 재학생 오현민에게 발끈했다.

15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에서는 11명의 생존자가 메인매치 '중간 달리기'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연승은 데스매치를 피하기 위해 하연주가 가진 무력화 카드를 자신에게 사용해달라고 부탁했다.

오현민은 최연승을 도와주면 다른 사람들이 위기에 놓인다고 설득했고, 최연승은 "너는 처음부터 생각이 나를 보내겠다 하고 상정하고 판을 짰다"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강용석 "가만 있어라. 최연승을 (데스매치에) 보내려고 판을 짜는 거 아니냐"라며 발끈했고, 오현민은 "형을 보내려는 게 아니라 수진 누나를 살리고 싶어서 한 거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결국 강용석은 "맛탱이가 간다"라며 날선 감정을 드러냈고, 하연주는 어쩔 줄 몰라하며 눈물을 보였다. 오현민 역시 자리를 벗어난 뒤 "굉장히 게임 자체가 악랄하다"라며 하소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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