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3:45
사회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브로커까지 동원한 '이중 청부살해'

기사입력 2014.10.15 23:30 / 기사수정 2014.10.15 23:30

정혜연 기자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 YTN 방송화면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 YTN 방송화면


▲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영화 '황해'를 연상시키는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사건이 발생했다.

15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조선족 김모(50)씨와 S건설업체 사장 이모(54)씨, 브로커 이모(58)씨 등 3명을 살인, 살인교사, 살인예비교사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이들은 지난 3월 서울 방화동에서 발생한 건설업자 피살사건의 용의자다. S건설업체 사장은 브로커에게 개인적인 원한을 품은 건설업자를 살해해달라고 청탁했고, 브로커는 조선족 김모 씨에게 살해를 사주했다.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경찰 조사에서 조선족 김모 씨는 범행 사실을 전부 시인했으나, 브로커 이모 씨와 S건설업체 사장 이모 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사건의 용의자들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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