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 브래드, '띠과외' 특별출연…김성령 영어쌤 변신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버스커버스커 브래드가 배우 김성령의 과외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15일 MBC 새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측은 "브래드가 김성령의 영어 선생님으로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다. 

17일 첫 방송되는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적게는 12살, 많게는 60살 차이가 나는 띠동갑내기 어린 스승과 나이 많은 제자가 커플을 이뤄 영어-SNS-중국어를 배우는 기상천외 역발상 과외 프로젝트다.

브래드는 가수 성시경 대신 등장해 김성령의 숨겨진 영어 실력을 끄집어냈다. 특히버스커버스커 멤버들 없이 오랜만의 지상파 단독 출연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김성령은 의문의 문자를 받고 화사하게 웃으며 “선생님 바꼈어? 누군데?”라며 설레는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외국인 브래드가 등장하자 당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애교와 친화력의 소유자답게 ‘단호박쌤’ 성시경과 극과 극 매력을 발산하는 브래드의 교육법에 적응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김성령과 성시경, 송재호와 진지희, 정준하와 김희철 등 띠동갑 스타들이 선생님과 제자로 만나 버킷리스트를 배워보는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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