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은 고명환 ⓒ tvN 방송화면
▲임지은 고명환 택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임지은이 남편 고명환에게 먼저 프러포즈했던 사실을 털어놓았다.
임지은-고명환 부부는 지난 1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의 '연애 말고 결혼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고명환은 "원래 임지은이 술을 그렇게 안 마시는데 소주를 원샷하더니 '명환아, 우리 결혼하자'고 했다"고 임지은이 먼저 프러포즈 했던 사실을 전했다.
이에 임지은은 "그때 고명환 얼굴이 얼음이 되더라"고 당시 고명환의 반응을 떠올렸다.
그러자 고명환은 당황한 이유에 대해 "만난 지 5개월 만에 받은 거였다. 한 5분간 말이 없었다. 프러포즈 받았을 때 몽롱해졌다. 당시 내 입장에서는 결혼할 준비가 되지 않아 대답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임지은과 고명환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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