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서강준이 남지현에 고백했다. ⓒ KBS 방송화면
▲ 가족끼리 왜 이래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남지현이 서강준을 찾아갔다.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17회에서는 12년 전 비밀을 알게 되고 윤은호(서강준 분)를 찾아간 강서울(남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서울은 윤은호에게 12년 전 거짓말을 한 이유를 따졌다. 윤은호는 "솔직히 생각이 안 난다. 부모님 이혼한다는 얘기 듣고 희망이 없던 난데, 어떻게 10년 후 약속을 기억하겠냐"고 답했다.
윤은호는 "12년 전 내 마음은 기억나지 않지만 지금 내 마음은 확실하다. 서울 씨와 잘해보고 싶다"고 고백했지만, 강서울은 "12년동안 사람을 속여놓고 말이 되냐. 어차피 장난으로 한 약속따위 제 쪽에서 사양이다"고 냉정하게 답했다.
그러자 윤은호는 강서울을 붙잡고 "그렇게 가 버리면 끝이냐. 난 잠도 안 오고 물도 안 넘어간다. 장난친게 미안해서. 니가 너무 좋아서 미칠 것 같다"고 마음을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