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두산 베어스 정수빈이 부상으로 교체됐다.
정수빈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시즌 15번째 맞대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정수빈은 4회 세 번째 타석에 내야 땅볼을 때린 후 1루로 뛰는 과정에서 몸이 불편해 보였다. 정수빈은 5회초 수비에 나섰으나 결국 민병헌과 교체됐다. 민병헌이 경기에 투입되면서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박건우가 중견수로 이동했고 민병헌이 우익수로 들어갔다.
두산 관계자는 “어지럼증을 호소해 벤치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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