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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PD "'무한도전' 장수 비결? 시청자의 공"

기사입력 2014.10.10 13:22

무한도전
무한도전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김태호 PD가 '무한도전'의 장수 비결로 시청자를 꼽았다.

김태호PD는 10일 서울 마포구 MBC 상암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무한도전’ 4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제일 공이 큰 사람은 시청자다"고 입을 열었다.

김 PD는 "초창기 '무한도전' 할때 시청률이 많이 안나와서 반대한 사람들이 많았다. 그럼에도 응원해준 사람들이 있었고, 성적은 저조하지만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2005~6년 때 초라한 성적에도 버틸 수 있었던 원인이었던 것 같다. 내부적으로 가장 큰 공로를 세운 사람이라면 누구하나 빼놓을 수 없다. 다 해줬다. 암묵적으로는 다음 순서로 말할 사람(유재석)이다"고 덧붙였다.

2006년 5월 첫 방송된 ‘무한도전’은 18일 방송 400회를 앞두고 있다. ‘무한도전’은 2005년 4월 23일 MBC 예능프로그램 ‘토요일’의 ‘무모한 도전’으로 출발해 2005년 10월 '강력추천 토요일'의 '무리한 도전'을 거쳐 2006년 5월 6일 ‘무한도전’이란 타이틀로 방송을 시작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등 ‘무한도전’ 멤버들과 제작진이 참석했다.

'무한도전' 400회는 18일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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