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3:20
사회

명동 호텔 화재 발생, 75명 대피 및 구조…누리꾼 "다행이다"

기사입력 2014.10.09 15:34

명동 호텔 화재 ⓒ MBC 방송화면
명동 호텔 화재 ⓒ MBC 방송화면


▲명동 호텔 화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서울 명동 호텔 화재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누리꾼도 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8시 40분께 서울 중구 명동의 지상 20층, 지하 4층짜리 비즈니스 호텔 신축 공사장에 불이 나 약 1시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작업 중이던 인부 75명이 옥상과 건물 밖으로 대피해 모두 구조됐다. 이 과정에서 연기를 들이마셔 어지러움 등을 호소한 남성 14명과 여성 2명 등은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관계자는 "지하에서 발생한 불길을 초기에 진압해 불길이 건물 윗층으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39대와 인력 141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고, 경찰의 주변 차량운행 통제로 일대 교통이 혼잡을 빚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 정밀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명동 호텔 화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명동 호텔 화재, 잘 진화돼서 다행", "명동 호텔 화재, 더 안 번져서 안심이다", "명동 호텔 화재, 부상 당한 사람들도 얼른 치료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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