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3:05
사회

김치냉장고 김치양 표시, 기준 못 맞추자 누리꾼들 "김치마저…"

기사입력 2014.10.09 01:43 / 기사수정 2014.10.09 01:43

고광일 기자
김치냉장고 표시량 ⓒ MBC
김치냉장고 표시량 ⓒ MBC


▲ 김치냉장고 김치표시양 표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치냉장고 김치표시양 표기가 변경돼 누리꾼의 화제를 모았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김치냉장고에 표시한 김치 저장실 용량을 저장용기 용량의 합으로 표시하도록 국가표준(KS)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김치냉장고 김치양 표시는 저장실 내부 공간의 크기를 측정해 표시하고 있어 김치 저장용기 사이 공간까지 포함된다.

이에 소비자원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김치냉장고에 김치를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은 실제 표시된 용량의 40%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돼 국가기술표준원이 이번 김치냉장고 김치양 표시 개정안 심의를 거쳐 올해 12월 고시하고 바로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김치냉장고 표시량 변경을 접한 누리꾼은 "김치냉장고 김치표시양 표기 그동안 40%의 김치를 못 먹은거냐", "김치냉장고 김치표시양 표기 김치마저 창렬 당했다", "김치냉장고 김치표시양 표기 김치도 못 믿고 먹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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