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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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지니어스3' 김경훈 최종 탈락…오현민 빛났다

기사입력 2014.10.09 00:22

김승현 기자
더 지니어스3 ⓒ tvN 방송화면
더 지니어스3 ⓒ tvN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더 지니어스3'에서 오현민이 단연 빛났다. 그런 가운데 두번째 탈락자가 공개됐다.

8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더 지니어스3)에서는 메인매치 게임인 '배심원'에 임하는 12인 플레이어의 모습이 그려졌다.

'배심원'은 시민팀과 범죄자팀으로 나눠서 진행되며, 총 다섯 번의 재판에서 시민팀은 유죄 판결을, 범죄자팀은 무죄 판결을 이끌어 내야 한다. 

이들은 게임 설명을 듣고, 시민과 범죄자로 배정을 받았다. 팀을 승리로 이끌고자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상대방과 은밀하게 접촉하며 고도의 심리전을 펼쳤다.

장동민은 1대 1 취조에 나서며 신분을 확인했고, 각 팀의 리더를 파악하고자 했다. 1라운드 재판 결과 유죄로 판명되며 시민 팀이 승리했다. 의심이 오가는 사이 이종범은 장동민에게 자신이 시민팀 리더라고 밝혔다.

확실치 않았고, 장동민은 범죄자로 밝혀진 김정훈을 포섭하고자 했다. 이런 가운데 2라운드가 열렸고, 배심원장 김유현은 배심원단으로 오현민, 장동민, 신아영, 남휘종을 택했다. 재판 결과 유죄로 판명됐고, 신아영이 시민임이 밝혀졌다. 김정훈, 이종범, 김유현, 김경훈, 강용석이 범죄자로 드러났다.

대세가 기울었고, 이들은 시민 리더를 찾으며 역전을 노렸다. 지목한 이는 바로 수상한 행동을 보인 하연주였다. 이 와중에 김경훈은 장동민과 귀한 정보를 교환하며 생존을 도모했다.

3라운드에서 배심원단으로 오현민, 장동민, 신아영, 남휘종, 최연승이 뽑혔고, 범죄자 팀은 자조하면서 대놓고 시민 리더 맞추기로 노선을 정했다. 하지만 시민팀은 전원 5명이 무죄를 내며 일부러 패했다.

시민 팀 리더인 오현민은 능청스럽게 행동하며 자신의 신분을 숨겼고, 범죄자 4명을 알고 있었던 그는 이들을 주도하는 강용석을 범죄자 리더로 지목했다.

4라운드와 5라운드 또한 무죄로 판명됐고, 범죄자 팀이 허무한 승리를 거뒀다. 시민 팀은 리더로 강용석을 지목하며 최종 승리를 거뒀다.

탈락 후보로 선정된 강용석은 데스매치 상대로 김경훈을 꼽았다. '베팅 가위바위보'에서 맞붙기 전 두 사람은 플레이어들을 포섭하면서 승리를 쟁취하고자 했다. 결국 강용석이 승리를 거두며 3회전으로 가는 막차를 탔다.

한편 '더 지니어스'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13명의 플레이어가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매주 숨막히는 심리전과 두뇌게임을 벌이는 반전의 리얼리티 쇼다.

이번 시즌 3에는 배우 김정훈과 하연주를 비롯해 개그맨 장동민, 변호사 강용석, 스포츠 아나운서 신아영, 웹툰 작가 이종범, 수학강사 남휘종, 자산관리사 유수진, 현직 딜러 권주리, 프로 포커플레이어 김유현, 카이스트 재학생 오현민, 서울대 대학원생 김경훈, 한의사 최연승이 참여해 매주 1명의 탈락자를 가리기 위한 치열한 생존경쟁을 벌인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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