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냉장고 김치양 표시 ⓒ MBC 방송화면
▲ 김치냉장고 김치양 표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오는 12월부터 김치냉장고 김치양 표시 제도가 시행된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김치냉장고에 표시한 김치 저장실 용량을 저장용기 용량의 합으로 표시하도록 국가표준(KS)을 개정한다"고 발표했다.
김치냉장고 김치양 표시는 저장실 내부 공간의 크기를 측정해 표시하고 있어 김치 저장용기 사이의 공간까지 포함된다.
이에 소비자원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김치냉장고 김치양 표시 실제로 김치를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은 김치 냉장고에 표시된 용량의 40%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번 김치냉장고 김치양 표시 개정안을 심의를 거쳐 올해 12월 고시하고 바로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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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