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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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안타' 서건창, 이종범 기록까지 -3 남았다

기사입력 2014.10.08 22:38 / 기사수정 2014.10.08 23:04

나유리 기자
서건창 ⓒ 목동, 김한준 기자
서건창 ⓒ 목동,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서건창이 대기록을 향해 더욱 성큼성큼 전진하고 있다.

서건창은 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5차전에서 안타 3개를 추가했다.

전날(7일)에도 안타 2개를 때려내며 시즌 190호 안타를 추가한 서건창은 누구도 넘보지 못한 대기록 200안타에 도전하고 있다.

그러나 8일 삼성전에서 서건창은 한 시즌 최다 안타 단독 2위 기록까지 올라섰다. 세번째 타석에서 우전안타로 물꼬를 튼 서건창은 8회 좌전 안타를 추가했다. 

그리고 승부가 연장으로 접어든 것이 서건창에게는 오히려 호재가 됐다. 연장 10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서건창은 임창용의 초구를 노려 중견수 앞으로 흘러나가는 안타로 연결시켰다. 올 시즌 자신의 193번째 안타다.

이로써 서건창은 이병규(LG)가 지난 1999년에 세웠던 시즌 192안타 기록을 넘어서 역대 최다 안타 단독 2위까지 올라섰다. 한 시즌 최다 기록은 1994년 이종범(해태)이 세운 196개다. 이제 이종범의 기록까지 단 4개만 남겨둔 서건창이 새 역사를 창조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일만 남았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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