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6:58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에 누리꾼 "기내에서 사투리 대박"

기사입력 2014.10.08 11:59 / 기사수정 2014.10.08 11:59

대중문화부 기자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 ⓒ YTN 방송화면 캡처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 ⓒ YTN 방송화면 캡처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에 누리꾼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유튜브에는 '제주항공 승무원의 재치발랄 코믹 기내방송'이라는 제목으로 한 승무원의 사투리 기내방송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 영상에는 한 승무원이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로 안내방송을 하거나, 승객들에게 농담을 건네는 등 기존의 딱딱하고 건조한 기내방송과는 전혀 다른 독특한 안내 방송 멘트가 담겨 있다.

이 승무원은 "오늘도 우리 비행기는 186석 만석이네예. 덕분에 제 월급도 문제없이 받을 수 있겠네예"라거나, "제 고향이 대구거든예 그런데 입사해보니 다 서울아들이라 가지고 사투리를 몬 알아듣더라고예 지지배들이"라고 말해 탑승객들을 폭소케 했다.

또 착륙 시에는 "두고 내리신 물건은 승무원들이 정확히 찾아 N분의1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며 탑승객들의 웃음을 더했다.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에 누리꾼들은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 듣고 한참을 웃었다", "기내에서 사투리로 방송을 하다니, 대박", "비행시간 내내 즐거웠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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