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웅 국장 ⓒ Mnet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슈퍼스타K6' 제작진이 김구라의 심사위원 출연에 대해 언급했다.
7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Mnet '슈퍼스타K6' 기자간담회에는 김기웅 국장, 김무현 PD가 참석했다.
이날 김무현 PD는 "심사에 권한을 주지 않는 '깍두기 심사위원'이었다. 특이한 구성을 해보려고 했고, 분량은 짧게 하려고 했는데, 김구라가 거절했다"고 밝혔다.
최근 김구라는 SBS '매직아이'에서 '슈퍼스타K6' 심사위원 러브콜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김기웅 국장은 "서울 지역 3차 예선에 섭외해 또다른 시각을 들으려고 했다. 김구라가 음악을 많이 알고 해박한 걸로 알고 있다"며 "특별 심사위원으로 모실 의향도 있다. 재밌는 평가를 기대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슈퍼스타K6' 생방송은 오는 10일부터 일산 CJ 스튜디오에서 시작해 오는 31일부터는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으로 자리를 옮겨 생방송 무대를 이어간다.
곽진언, 이해나, 임도혁, 김필, 송유빈, 장우람, 브라이언 박, 미카, 여우별밴드, 버스터리드, 이준희 등 TOP11이 오는 10일 오후 11시에 열리는 생방송 무대에 오른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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