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셋 ⓒ OCN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리셋' 김소현의 아버지는 살아 있었다.
5일 방송된 OCN 기억 추적스릴러 드라마 '리셋'에서는 살인마 X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사투를 벌여온 우진(천정명 분)이 끝내 신분을 속이고 위장 잠입해 목숨마저 담보로 한 위험천만한 모험을 감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진은 고급 정보를 캐내기 위해 요주의 인물들과 접촉하고 교도소 내 의무실까지 침입하게 되는 대범함을 보이지만, 신분을 들킬 위험에 여러 번 노출됐다. 하지만 동료 수감원들에게 정체가 발각됐고, 구타를 당하며 위기에 직면한다.
로타리파의 1인자는 "검사가 돼 왜 잠입했느냐?"고 캐물었고, 교도관이 나타나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지속해서 위협에 시달리던 우진은 자신이 예전에 범죄를 자백시키며 구속시킨 2인자에게 피습당한다.
쫓고 쫓기던 추격전을 계속하던 우진을 진료의가 구해줬고, 의사는 그러한 우진을 사형장으로 데리고 온다. 의사는 "지난 20년간 집행된 적이 없어 잊혀졌다. 그런데 오늘 그 집행이 재개될 지도 모르겠다"고 말했고, 순간 조봉학(장혁진)이 등장하며 우진을 구석으로 내몰며 위협했다.
우진의 기억에 따르면 7년전 우진은 은비(김소현)의 아버지인 조봉학을 총으로 살해한 바 있다. 운명한 줄로만 알았던 조봉학이 '강은성'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했고, GK 그룹의 김회장(김학철) 또한 놀라워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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