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박형식이 남지현에 서운한 감정을 느꼈다. ⓒ KBS 가족끼리 왜 이래 방송화면
▲ 가족끼리 왜 이래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박형식이 남지현에 서운한 감정을 느꼈다.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15회에서는 강서울(남지현 분)이 과거 차달봉(박형식)을 떠올렸다.
이날 강서울은 12년 전 차달봉과 찍은 사진을 찾았다. 윤은호가 사진을 갖고있자 강서울은 "왜 남의 사진을 가지고 있냐"고 물었고, 윤은호는 "이 사진을 누가 찍어줬겠냐. 그게 나다"고 밝혔다.
이후 강서울은 차달봉에게 "너와 나 사진찍어준 그 애 생각났다. 그게 바로 사장님이었구나"라며 "넌 왜 여태 말 안 해줬냐. 너랑 나 이어준 고마운 사람인데"라고 물었다.
이에 차달봉은 "역사적인 순간에 같이 있던 것 말고, 사진 찍어준 것 말고 다른 기억은 없냐"고 물었지만 아무 기억도 안 난다는 강서울의 말에 "그렇게 존재감이 없었냐. 3박 4일 캠핑 기간 내에 계속 같이 놀아줬는데"라고 서운해했다. 하지만 차달봉이 화를 내는 이유를 모르는 강서울은 그저 어리둥절할 뿐이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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