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3' 이적 ⓒ JTBC 방송화면
▲ 히든싱어3 이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히든싱어3' 이적이 최종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누리꾼 반응이 뜨겁다.
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3'에서는 이적과 모창 능력자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히든싱어3' 이적 편 4라운드는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로 꾸며졌다. 섬세한 감정 표현에 모두가 숨죽여 노래를 들었다.
이적과 모창 능력자들이 등장한 후 객석은 술렁였다. 전 라운드를 통틀어 가장 반응이 뜨거웠다. 존박은 "운 좋게 맞혔는데 승현 씨와 콘 씨가 너무 잘 부르셨다"며 맞히고도 당황스러워했다.
노사연은 2번, 세미, 이종진, 조문근, 샘 해밍턴, 샘 오취리, 최희 등은 3번을 택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다비치는 1번에 이적이 있다고 맞혔지만 "한 달동안 이 곡으로 활동을 같이 했는데, 2번은 이적이 컨디션 안 좋을 때, 3번은 컨디션 좋을 때, 이적은 그냥 평소 이적"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적이 45표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등은 34표를 받은 콘, 3등은 21표의 배승현이었다.
'히든싱어3' 이적 우승에 누리꾼은 "마지막 라운드가 대박 소름 돋았다", "역시 이적 노래는 믿고 듣는다", "'히든싱어' 역사상 가장 심오했다", "이적 편, 팬들과 가수 사이의 교감을 느낄 수 있었다", "이적 '거짓말거짓말거짓말' 듣고 울컥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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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