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특별취재팀] 한국 공수도가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날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여자 50kg급 장소영(25·울산진무)은 4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동메달 결정전에서 창이팅(홍콩)과 경기에서 판정승을 거두고 동메달을 따냈다. 16강에서 쿠추이팅(대만)에게 아쉽게 패해 패자부활전으로 내려간 장소영은 이후 3연승을 내달리며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앞서 열린 남자 84kg급의 장민수(24·충남엔투)도 구옌 민풍(베트남)을 이기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한국 공수도는 이번 대회 동메달만 4개를 획득해 역대 최고 성적으로 대회를 끝냈다. 이전까지 최고 성적은 2010 광저우 대회로 동메달 3개였다.
<인천AG 특별취재팀>
취재 = 조영준, 조용운, 임지연, 신원철, 김승현, 나유리, 김형민, 조재용
사진 = 권태완, 권혁재, 김한준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