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그녀' 엘이 크리스탈과 함께 노래방에 함께 갔다. ⓒ SBS '내그녀' 방송화면
▲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내그녀' 엘이 크리스탈 때문에 노래를 부르기로 했다.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서는 시우(엘 분)가 자꾸만 떠오르는 윤세나(크리스탈)를 찾아갔다.
이날 시우는 윤세나를 발견하자 "너, 왜 이렇게 사람 두근 거리게 만드냐"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고, 그녀를 끌고 노래방으로 향했다.
묵묵히 노래를 선곡하는 시우의 태도에 윤세나는 "여기서 뭐하는 거냐. 왜 하필 나랑 노래를 여기서 부르겠다는 거냐"라고 따졌고, 시우는 "너 때문이다. 머리가 엄청 복잡한데 노래 부르고 싶게 만들었다"라고 노래방에 데리고 온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좋더라. 네 노래. 론 네가 부른 곡 보다 내가 부른 곡이 더 나을거다. 3분 40초 짜리 노래를 무한동력이 나누어 부르면 내파트는 30초 정도다. 나 혼자 노래를 다 불러본건 처음이다. 기분이 되게 묘했다"라고 노래를 다시 부르고 싶은 이유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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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