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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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이동욱·신세경 로맨스 급물살…시청률은 '하락'

기사입력 2014.10.02 07:15 / 기사수정 2014.10.02 07:15

조재용 기자
'아이언맨' 이동욱과 신세경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 KBS 방송화면
'아이언맨' 이동욱과 신세경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 KBS 방송화면


▲ 아이언맨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KBS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의 시청률이 대폭하락하며 동시간대 3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아이언맨'은 5.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보다(6.9%) 1.9%P 하락한 수치다.

이날 '아이언맨' 7회에서는 주홍빈(이동욱 분)이 손세동(신세경)에게 키스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홍빈은 손세동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자신이 당황스러워 일부러 손세동이 후배들과 만든 게임에 막말을 퍼부었다. 손세동은 주홍빈이 어깃장을 부리자 고비서(한정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주홍빈을 만나러 쳐 들어갔다.

주홍빈은 손세동에게 주홍주(이주승)를 만난 일을 추궁하며 손세동을 꽃뱀으로 몰기 시작했다. 손세동은 주홍주에게 차비를 빌려 밥을 산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주홍빈은 "그게 꽃뱀이 하는 짓이다. 이 남자 안아주고 저 남자 웃어주고. 아무렇지도 않게 남자를 막 안아. 나 안아줬잖아. 구례에서도 우리 집 정원에서도. 그게 꽃뱀이지"라고 말했다.

손세동은 "그게 어떻게 꽃뱀짓이냐. 사람 마음을 꽃뱀짓으로 매도할 수 있느냐. 진짜 억울해 미치겠네"라며 "대표님을 좋아하니까. 그래서 그렇게 된 거지"라고 속마음을 고백하기에 이르렀다. 주홍빈은 손세동의 고백에 키스로 답변을 대신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내겐너무사랑스러운그녀'는 6.0%, MBC '내생애봄날'은 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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