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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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문' 한석규vs이제훈, 진짜 싸움 시작됐다

기사입력 2014.09.30 23:02 / 기사수정 2014.10.01 08:05

'비밀의 문'의 이제훈이 한석규에게 반기를 들었다. ⓒ SBS 방송화면
'비밀의 문'의 이제훈이 한석규에게 반기를 들었다. ⓒ SBS 방송화면


▲ 비밀의 문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비밀의 문' 이제훈이 한석규의 명을 어기고 장현성을 협박했다.

3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4회에서는 이선(이제훈 분)이 영조(한석규)에게 반기를 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조는 이선을 불러 홍계희(장현성)에게 어사주를 내리라고 명했다. 앞서 홍계희는 특검을 맡아 신흥복(서준영) 살인사건 수사에 나섰지만, 부실 수사로 이선의 불신을 샀다.

영조는 홍계희의 사직을 말리기 위해 "홍계희 병조판서 한 번 만들어줘라. 어사주 한 잔 내려라. 충심을 몰라준 주군을 용서하라 사과하는 뜻에서 말이다"라며 이선을 설득했다.

그러나 이선은 술병을 집어 던지고 홍계희를 때려눕혔다. 이선은 "죄 없는 백성을 핍박하고 사지로 몰아넣은 죄를 내 기필코 죽음으로 묻고야 말 것이야"라고 경고했다.

이선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놀란 영조는 "네 놈이 감히, 죽여주랴"라고 분노했고, 두 사람은 날선 신경전으로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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