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2:38
경제

골프로 23.9km/l…폭스바겐코리아, 연비왕 선발

기사입력 2014.09.30 12:24 / 기사수정 2014.09.30 12:30

이준학 기자
씽크 블루 챌린지 2014_한국 결선 대회 ⓒ 폭스바겐코리아
씽크 블루 챌린지 2014_한국 결선 대회 ⓒ 폭스바겐코리아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폭스바겐코리아의 에코 드라이빙 컨테스트에서 김윤준 씨가 우수한 연비로 우승을 차지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28일 부산 광안리 해변에서 환경 사랑 나누기 캠페인 '씽크 블루 챌린지 2014'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씽크블루 챌린지 캠페인은 광안리 해변에 마련된 초대형 특설 무대에서 바다 숲 가꾸기 기금마련 이벤트인 'Save Our Sea! 대형 퍼즐'와 연비왕 선발대회인 '씽크 블루 챔피언십'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진행된 에코 드라이빙 대회 '씽크 블루 챔피언십(Think Blue. Championship)'에서는 총 9명의 지역 예선 우승자가 참가했다. 이 가운데 천안지역 예선 1위로 참석한 김윤준(아우토반 VAG)이 23.9km/l의 기록으로 우승을, 김경성(아우토플라츠), 신충진(클라쎄오토)이 각각 23.66km/l, 22.51km/l의 기록으로 2위와 3위에 올랐다. 우승자인 김윤준씨는 내년 유럽에서 펼쳐지는 '씽크블루 월드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과 함께 주유상품권 1백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28일 부산 광안리 해변에서 연비'씽크 블루 챌린지 2014'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에코 드라이빙 컨테스트인 '씽크 블루 챔피언십'에서 수상한 김경성, 김윤준, 신충진. ⓒ 폭스바겐 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28일 부산 광안리 해변에서 연비'씽크 블루 챌린지 2014'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에코 드라이빙 컨테스트인 '씽크 블루 챔피언십'에서 수상한 김경성, 김윤준, 신충진. ⓒ 폭스바겐 코리아


대회는 골프 1.6 TDI 블루모션을 이용해 폭스바겐 남천전시장에서 출발해 광안대교-수영강변-석대고가도로-구서IC를 거쳐 다시 광안대교 출구까지 주행하는 약 35km의 구간에서 진행됐다.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전체 참가들은 주행코스에 시내 교통 체증 구간이 포함됐음에도 불구하고 모두 20km/l 이상의 연비를 달성했다.

씽크 블루 챌린지 2014 행사장 전경 ⓒ 폭스바겐코리아
씽크 블루 챌린지 2014 행사장 전경 ⓒ 폭스바겐코리아


또한 바다 숲 가꾸기 기금마련 이벤트인 'Save Our Sea! 대형 퍼즐'에는 총 2000명의 인원이 참가해 바다 사랑의 뜻을 나눴으며, 폭스바겐코리아는 추가 지원금을 합산해 총 1천만원의 성금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바다 숲을 늘려 연안생태계를 복원하는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폭스바겐코리아 토마스 쿨 사장은 "폭스바겐은 높은 연비를 구현하는 친환경 모델을 선보이는 것을 비롯하여 자동차 메이커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세계 각 지역에서 환경 보호 활동에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직접 교감하는 활동들을 통해 환경을 지키는 즐거움은 물론 차의 본질을 통한 새로운 삶의 가치를 교감하는 기회를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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