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자체 최고 시청률 ⓒ KBS 방송화면
▲ 가족끼리 왜 이래 자체 최고 시청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족끼리 왜 이래 자체 최고 시청률이 화제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가족끼리 왜 이래'는 22.6%의 시청률(전국기준·이하 동일)을 기록했다.
이는 가족끼리 왜 이래 자체 최고 시청률이자 일요일 방송된 방송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가족끼리 왜 이래' 13회에서는 차강재(윤박 분)에게 결혼 날짜를 언급하는 허양금(견미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강재는 가족들에게 일방적으로 통보하며 허양금이 건네준 예단비를 건넸다. 차강재는 결혼식 경비는 모두 권기찬(김일우)이 부담하고 자신은 결혼 후 권기찬의 집에 들어가 살 것이라며 가족들과 선을 그었다. 이를 듣던 차강심(김현주)은 "우리 식구가 네 결혼식에서 할 수 있는 건 구경 뿐이구나"라고 빈정댔고, 차순봉(유동근)은 서운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예단비를 본 차강재의 가족들은 기함했다. 2억이 들어있었던 것. 이에 차강심은 차강재에게 "무슨 생각으로 그 돈 받아왔냐. 아버지가 무슨 마음으로 저 돈 받으시겠냐"고 분노했지만, 차강재는 "의사 사위 데려가면 다 그 정도 준다더라. 그냥 내가 그 정도 받을 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주면 안 되는 거냐"고 짜증을 냈다.
MBC '왔다! 장보리'와 SBS '기분 좋은 날'은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 야구 결승전 중계로 인해 결방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마마'는 16.3%, SBS '끝없는 사랑'은 7.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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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