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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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더 이상 소녀가 아니에요"…요조숙녀 변신 [화보]

기사입력 2014.09.29 08:26 / 기사수정 2014.09.29 08:31

박지윤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배우 김새론이 '인스타일' 10월호를 통해 성숙미가 물씬 느껴지는 가을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는 소녀와 성인의 경계를 허물며 자신만의 연기세계를 구축해가고 있는 김새론 특유의 분위기가 십분 느껴져 더욱 눈길을 모은다. 아역배우답지 않은 능숙한 포즈와 눈빛 연기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새론은 생후 12개월도 되기 전 시작한 잡지 촬영부터 8살 시작된 연기자로서의 삶에 대해 털어놓았다. 11살에 영화 '아저씨'를 거쳐 현재 15살이 되기까지 그녀의 짧은 인생에 있어 '연기'는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김새론은 "이번에 개봉하는 영화 '맨홀'은 제가 직접 골랐어요. 시나리오가 들어오면 회사에서 보고 부모님도 검토하지만 전적으로 제 의견을 존중해주세요"라며 야무지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또한 김새론은 "아역배우로 시작했지만 그 틀에 갇히지 않고 성장하고 싶어요. 아직은 먼 이야기지만 스물 다섯 살엔 배우로서 꽃피울 수 있으면 좋겠어요"라며 어리지만 당찬 포부를 밝혔다.

'맨홀'은 맨홀 안에서의 숨막히는 추격전을 그린 도심 공포 스릴러물로, 정경호, 정유미, 조달환 등이 출연한다. 극중 김새론은 청각장애 소녀 수정을 역을 맡았다. 오는 10월 8일 개봉.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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