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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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男레슬링 윤준식, 자유형 57kg 4강 진출

기사입력 2014.09.27 15:33 / 기사수정 2014.09.27 15:35

김형민 기자
레슬링 경기가 벌어지고 있는 도원체육관 ⓒ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레슬링 경기가 벌어지고 있는 도원체육관 ⓒ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김형민 기자] 남자 레슬링 윤준식(삼성생명)이 4강행 티넷을 거머쥐었다.

윤준식은 2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레슬링 남자 자유형 57kg 8강전에서 이란의 하산 라히미를 누르고 준결승 무대에 올랐다.

윤준식은 경기초반 치열한 잡기 싸움을 벌였다. 안다리로 파고드는 라히미의 공격을 잘 방어했다. 치열한 힘싸움 끝에 1피리어드를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소극적인 플레이로 라히미가 경고를 받으면서 윤준식이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2피리어드에서도 경기는 1피리어드와 같은 양상으로 흘렀다. 역전을 노리는 라히미의 기술을 잘 피했다. 결국 경기를 잘 운영한 윤준식은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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