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특별취재팀] 한국 여자하키 대표팀이 홍콩과의 조별예선에서 대승을 따냈다. 3전 전승으로 4강이다.
한국은 26일 인천 선학하키장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여자하키 B조 조별예선 3차전에서 홍콩을 8-0으로 꺾었다.
한국은 1쿼터에만 4점을 내면서 홍콩을 무너트렸다. 이후 매 쿼터 득점을 추가하며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영실과 천은비, 김현지가 각각 2점을 올렸다. 김현지는 2차례 슛을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는 '원샷 원킬' 능력을 보여줬다. 4강 상대는 인도다.
<인천AG 특별취재팀>
취재 = 조영준, 조용운, 임지연, 신원철, 김승현, 나유리, 김형민, 조재용
사진 = 권태완, 권혁재, 김한준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