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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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한국 요트, '2연패 도전' 하지민 필두로 상위권 유지

기사입력 2014.09.26 18:06

신원철 기자
하지민 ⓒ 대한요트협회 제공
하지민 ⓒ 대한요트협회 제공


[엑스포츠뉴스=특별취재팀] 요트 대표팀 하지민이 아시안게임 2연패에 도전한다. 

하지민은 26일 왕산 요트경기장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요트 레이저급 경기에서 8차 레이스까지 벌점 9점으로 2위와의 격차를 5점까지 벌렸다. 사실상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 하지민은 6차 레이스에서 2위, 7차와 8차 레이스에서는 각각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나머지 선수들도 금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호비16급에 출전한 김근수-송민재 조는 벌점 9점으로 1위다. 7차와 8차 레이스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2위팀과의 격차는 5점차로 벌렸다.

남자 옵티미스트급의 박성빈(14.대천서중)은 벌점 11점으로 2위와는 벌점 차가 7점이다.

남자 470급의 김창주-김지훈조는 벌점 14점, 선두 일본을 2점차로 바짝 추격했다. 8차 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하며 격차를 줄였다.

남자 RS:X급 이태훈과 여자 420급의 이나경-최서은 조(이상 양운고)는 나란히 벌점 20점으로 3위에 올랐다. 남자 미스트랄급 서동우와 여자 RS:X급의 천사빈은 4위에 자리했다. 한국선수단 최연소 선수인 '13세 요트소녀' 김다정은 벌점 36점으로 5위에 머물렀다.

<인천AG 특별취재팀>
취재 = 조영준, 조용운, 임지연, 신원철, 김승현, 나유리, 김형민, 조재용
사진 = 권태완, 권혁재, 김한준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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