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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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지니어스3' 장동민 "기저귀 착용 후 녹화장 입장" 농담

기사입력 2014.09.26 12:07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장동민이 유쾌한 농담을 건넸다.

26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tvN '더 지니어스 : 블랙 가넷'(더 지니어스3) 제작발표회에는 정종연 PD, 김정훈, 하연주, 장동민, 강용석, 신아영, 이종범, 남휘종, 유수진, 권주리, 김유현, 오현민, 김경훈, 최연승이 참석했다.

이날 신아영은 "프로그램을 둘러싼 논란이 있었는데 '더 지니어스'에 애착을 많이 갖고 있는 시청자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촬영해 보니 연기하려고 해도 그렇게 되지 않더라. 8시간 동안 휴대폰 없이 화장실도 못 가는데, 본성과 성격이 나오게 된다. 그런 부분에서 화를 내신다고 해도 안고 가야할 부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정종연 PD는 "정기적으로 같이 가는 시간이 있고, 중간에 타임을 요청하면 보내준다. 비인간적인 프로그램은 절대 아니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에 장동민은 "나는 기저귀 차고 들어간다"고 농담했고, 강용석은 "실력보다 오줌을 참는 것이 중요하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더 지니어스'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13명의 플레이어가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매주 숨막히는 심리전과 두뇌게임을 벌이는 반전의 리얼리티 쇼다.

이번 시즌3에는 배우 김정훈과 하연주를 비롯해 개그맨 장동민, 변호사 강용석, 스포츠 아나운서 신아영, 웹툰 작가 이종범, 수학강사 남휘종, 자산관리사 유수진, 현직 딜러 권주리, 프로 포커플레이어 김유현, 카이스트 재학생 오현민, 서울대 대학원생 김경훈, 한의사 최연승이 참여해 매주 1명의 탈락자를 가리기 위한 치열한 생존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오는 10월 1일 오후 11시 첫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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