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임효성 ⓒ 여성중앙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슈가 남편 임효성과 베트남 다문화 가정을 방문했다.
슈와 임효성은 베트남에서 연애 결혼 후 남편을 따라 한국에 와 4년만에 외가 가족들을 방문하는 노티투융(36) 씨 부부와 슈 부부가 함께했다.
슈는 "일본에서 자란 나와 한국에서 자란 임효성 역시 다문화 가정을 이룬 셈"이라며 "서로 통하는 점이 많을 것"이라면서 베트남 도착 전부터 기대감을 나타냈다.
슈는 생일을 맞이한 아이를 위해 직접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는가하면 노티투융씨 가족들이 아침에 짜서 건낸 따뜻한 우유를 그 자리에서 비우는 등 남다른 친화력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한국여성재단에서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삼성생명의 후원으로 ‘다문화 아동 외가 방문 지원 사업’을 진행해왔다.조세현 작가가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다문화 가족의 사진을 담아왔다.
프로 농구선수를 은퇴한 뒤 사업가로서의 재능을 살려 사회 공헌을 모색하고 있는 남편 임효성과 1990년대 원조 요정에서 세 아이의 엄마로 변신한 슈의 베트남 다문화 가정 방문기는 여성중앙 10월호에서 공개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