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홍 ⓒ 엑스포츠뉴스=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김형민 기자] 남자 역도 대표팀의 정태홍(포천시청)이 아쉽게 역기를 들어올리지 못했다.
정태홍은 24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달빛축제정원 역도경기장에서 벌어진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역도 남자 85kg급 A그룹 경기에서 인상 3차시기까지 157kg에 도전했지만 바벨을 끝내 들어올리지 못해 조기 탈락했다.
사재혁(제주도청)과 함께 출전한 정태홍은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역기 앞에 섰다. 1차시기에서 157kg을 들어올리지 못했지만 감을 잡고 2차 시기에 나섰다. 하지만 이번에도 스쿼트에서 마지막 클린동작으로 이어가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마지막 3차 시기에서 157kg 성공과 용상으로의 진출을 노렸지만 이마저도 실패로 돌아가면서 아쉬움 속에 역기를 뒤로 하고 돌아서야 했다.
김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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