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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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문' 서준영 의문의 죽음, 이제훈 오열-한석규 분노

기사입력 1970.01.01 09:00 / 기사수정 2014.09.24 00:27

'비밀의 문'의 이제훈이 서준영의 죽음에 오열했다. ⓒ SBS 방송화면
'비밀의 문'의 이제훈이 서준영의 죽음에 오열했다. ⓒ SBS 방송화면


▲ 비밀의 문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비밀의 문' 한석규와 이제훈이 서준영의 죽음을 발견하고 분노했다.

23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2회에서는 영조(한석규분)와 이선(이제훈)이 신흥복(서준영)의 죽음에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흥복의 사체가 어정에서 발견됐고, 이선은 충격에 빠져 이성을 잃었다. 이선은 관료들에게 "물러서라지 않느냐"라고 호통치며 직접 사체를 수습하려했다.

영조는 관료들에게 칼을 겨누며 "네 놈들이 다 역도로구나. 국본조차 나서서 직접 사체를 수습하려 하는 마당에 신하란 놈들이 하나같이 뒷짐만 지고 있어?"라고 분노했다.

또 영조는 "대체 어느 놈이길래 이처럼 왕실을 능멸하는 게야. 찾아내서 속히 처단해라. 못하면 내 결단코 저 황형의 묘에 맹세컨대 네 놈들의 사지를 갈가리 찢어 죽여가지고 저 발치에 묻어버리고 말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한편 '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하는 영조(한석규)와 백성들을 위한 공평한 세상을 꿈꾸는 세자 이선(이제훈)의 갈등과 궁중 미스터리를 다룬 드라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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