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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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AG] '2이닝 무실점' 김광현 "몸이 덜 풀린 느낌"

기사입력 2014.09.22 20:39 / 기사수정 2014.09.22 20:39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임지연 기자] 야구 대표팀 '에이스' 김광현이 컨디션 점검을 마쳤다.

김광현은 22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조별리그 B조 태국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김광현은 팀이 8-0으로 앞선 3회 유원상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대표팀을 이끄는 류중일 감독은 경기 전 "김광현은 이닝에 관계없이 투구수 60~70개를 소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광현의 투구수는 22개였다. 점수차가 크게 벌어진데다, 공격이 길어지면서 김광현이 대기하는 시간이 길어져 곧바로 투수를 교체했다. 

경기 후 김광현은 "경기 때보다 불펜에서 공이 더 좋았던 것 같다. 몸이 덜 풀린 느낌이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언제 등판하게 될 지 잘 모르겠지만, 다음 경기에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 이기는 피칭을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한국은 1회와 3·4회 15점을 뽑으며 15-0으로 5회 콜드게임 승을 거뒀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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