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비밀의 문' OST 참여…멤버 피오 작사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아이돌그룹 블락비가 ‘비밀의 문’ OST의 포문을 연다.

블락비는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OST Part.1의 ‘Secret Door’에 참여해 드라마 초반의 긴장을 고조시킬 전망이다. ‘Secret Door’는 웅장한 현악기와 사극 느낌의 리듬이 돋보이는 퓨전 힙합 곡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락비의 멤버 피오가 직접 작사했으며 장나라의 '나도 여자랍니다', 동방신기의 'my little princess'를 쓴 감성소녀와 장혜진의 '한사람', VOS의 '사랑해서 아프다'를 쓴 이웃집총각이 공동 작사로 함께했다. 작곡에는 떠오르는 신예 울트라 비트가 참여했다.

비밀의 문의 OST 제작사인 도너츠 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역린’,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광해, 왕이 된 남자’ 로 영화계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는 모그 음악감독의 참여로 드라마 OST의 완성도를 더했다"고 전했다.

한석규, 이제훈, 김유정, 박은빈, 김민종, 최원영 등이 출연하는 '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했던 영조와 신분의 귀천이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장했던 세자 이선의 부자간의 갈등을 다룬 드라마다. 의궤에 얽힌 살인사건이라는 궁중미스터리를 더해 새롭게 재해석한다.

오늘(2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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