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의 전소민이 출생의 비밀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이 극적 긴장감을 더하며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끝없는 사랑'은 10.7%의 전국 시청률(이하 동일)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6.8%)보다 3.9%P 대폭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한다.
이날 '끝없는 사랑'은 전소민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며 황정음과 심혜진 사이의 갈등이 긴장감을 자아냈다.
박영태(정웅인)는 비자금 자료 폭로를 막기 위해 서인애(황정음)의 요구대로 한광철(정경호)에게 받은 돈을 모두 되돌려줬다. 특히 박영태과 민혜린 사이에서 태어난 김세경(전소민)은 우연히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듣게 됐고,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안 뒤 깊은 실의에 빠졌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김건표(정동환)가 서인애와 부녀 관계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으로 민혜린과 서인애 사이의 비극적 전개가 예상돼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마마'는 17.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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