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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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 황정음·심혜진, 끝나지 않은 악연 '비극 암시'

기사입력 2014.09.21 23:40 / 기사수정 2014.09.21 23:40

'끝없는 사랑'의 심혜진이 황정음에게 독설했다. ⓒ SBS 방송화면
'끝없는 사랑'의 심혜진이 황정음에게 독설했다. ⓒ SBS 방송화면


▲ 끝없는 사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끝없는 사랑' 황정음과 심혜진이 신경전을 벌였다.

2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27회에서는 민혜린(심혜진 분)이 서인애(황정음)에게 독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경(김준)은 가족들 몰래 김세경을 한국으로 데려왔고, 서인애에게 돌봐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민혜린이 경호원들을 데리고 들이닥쳤고, "세경이를 데리고 왔으면 데리고 왔다 연락을 하든지. 집 놔두고 여기서 뭐하는 짓이야"라며 화를 냈다.

민혜린은 "결국 서인애 너지. 너 이 뒷방에서 내 자식들 조종하고 있었던 거냐?"라며 막말했다. 이어 김세경은 경호원들의 손을 뿌리친 채 스스로 일어서서 방을 나갔다.

또 민혜린은 서인애에게 "서인애 너란 인간 정말 어쩔 수 없는 인간인가보다. 둘 중에 하나가 죽어야만 이 악연이 끊어질 것 같구나"라고 독설했다.

한편 민혜린은 서인애가 김건표(정동환)의 서녀라는 사실을 모르는 상황. 민혜린과 서인애 사이의 비극적 전개가 예상돼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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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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