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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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문정희, 송윤아에게 악담 "지옥이 두렵지 않을 거다"

기사입력 2014.09.21 23:23 / 기사수정 2014.09.21 23:23

임수연 기자
문정희가 송윤아에게 상처 받은 마음을 쏟아냈다. ⓒ MBC '마마' 방송화면
문정희가 송윤아에게 상처 받은 마음을 쏟아냈다. ⓒ MBC '마마' 방송화면


▲ 마마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마마' 문정희가 송윤아 앞에서 눈물을 쏟았다. 

2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에서는 서지은(문정희)가 한승희(송윤아)에게 느낀 배신감에 치를 떨었다.

이날 서지은은 한승희를 찾아가 "놀랄 것 없다. 내가 그랬다. 내가 그 남자 와이프지 않느냐. 한때 한승희의 남자였던 문태주. 그루 아빠인 문태주. 내가 그 남자 아내지 않느냐"라고 말해 한승희를 당황시켰다.

이어 서지은은 "나한테 왜 그랬느냐. 널 버린 남자에게 복수하고 싶었느냐. 돈에 멀어 사채 업자를 찾은 나에게 적선하던 나에게 불우이웃 돕기나 다름 없다고 했었지. 난 내가 무안할까봐 한 말인줄 알았는데 그게 너의 진심이었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결국 서지은은 "아무 것도 모르고 널 친구라고 믿는 날 보며 얼마나 비웃었느냐. 재미있었느냐. 나를 비웃고 우롱하면서 신났느냐. 처음부터 다 의도적인 것이었지 않느냐"라며 한승희가 준 옷과 신발을 망가 뜨린 후 "내가 널 얼마나 좋아했는지 아느냐. 너 때문에 내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아느냐. 난 너때문에 세상의 잔인함을 배웠다. 경험해봐라. 지옥이 두렵지 않을 거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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