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박형식-남지현, 서로 마음 확인 '진한 포옹'

▲ 가족끼리 왜 이래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남지현과 박형식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진한 포옹을 나눴다.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12회에서는 차달봉(박형식 분)이 강서울(남지현)의 할아버지에게 잘 보이기 위해 주방장으로 변신했다가 들통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달봉은 자신을 기다리던 강서울이 "그러게 왜 일을 꾸몄냐"고 묻자 "윤은호(서강준)는 좋은 차로 할아버지 모시고 왔는데, 나도 잘 보이고 싶었다"고 답했다.

이에 강서울은 "우리 할아버지한테 왜 그렇게 잘 보이고 싶었냐. 그러지 않아도 되는 사이 아니냐"고 물었고 차달봉은 "너 붙잡고 싶어서"라며 "그래서 할아버지한테 잘 보이고 싶었다. 할아버지한테 믿음직한 놈으로 보이면 널 붙잡을 수도 있을 것 같았다"고 마음에 품고 있던 말을 전했다.

이어 차달봉이 "미안하다. 내가 못난 꼴만 보이고. 난 원래 그것밖에 안 되는 놈이잖아"라고 자신을 탓하자 강서울은 눈물을 흘리며 차달봉을 안았다. 울며 고맙다는 강서울을 차달봉 역시 꼭 안으며 마음을 확인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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