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이동욱이 자신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상황을 알아 차렸다. ⓒ KBS 방송화면
▲ 아이언맨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동욱이 한정수를 의심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 4회에서는 주홍빈(이동욱 분)이 고비서(한정수)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홍빈은 전날 호텔에서 아버지 주장원(김갑수)과 만난 뒤 기절했다가 다음날 체육관에서 눈을 뜨게 됐다. 몸에 칼이 돋는 주홍빈의 비밀을 알고 있는 고비서가 정신을 잃은 상태였던 주홍빈을 체육관으로 옮긴 것이었다.
주홍빈은 옆에서 코를 골며 자고 있던 고비서를 보며 전날 일들을 떠올리며 뭔가 심상치 않음을 느꼈다. 주홍빈은 마침 고비서가 일어나자 상의 탈의를 지시하고는 고비서의 등을 살펴보다 큰 상처에 놀랐다.
고비서는 그 상처가 주홍빈의 몸에 돋아난 칼 때문이었지만 "부주의해서 좀 다쳤다"며 둘러댔다. 이에 주홍빈은 "어떻게 다쳤느냐. 혹시 내가 그랬냐. 너 나한테 뭔가 숨기고 있어. 뭐야"라고 추궁하며 고비서를 향한 의구심을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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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