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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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미, '내일도 칸타빌레' 첫 촬영 인증샷…청순美 자랑

기사입력 2014.09.17 08:42

'내일도 칸타빌레' 김유미 ⓒ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내일도 칸타빌레' 김유미 ⓒ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김유미가 KBS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의 첫 촬영 기념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17일 김유미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김유미는 자연스러운 생머리와 편안한 사복차림으로 대본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티셔츠와 청바지의 수수한 옷차림에도 불구하고 김유미의 화사한 미소는 청순한 매력으로 빛을 발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김유미는 채도경으로 출연한다. 채도경은 성악을 전공하는 재원으로 타고난 미모에 집안 재력까지 갖춘 이른바 음악원의 퀸카.

첫 사랑 상대인 차유진(주원 분)이 음악을 향한 자신의 꿈을 제대로 펼치지 못한 채 방황을 하자 그에 절교를 선언하고 나서야 진정 그를 사랑했음을 뒤늦게 깨닫게 되는 인물이다.
거침없고 도도한 듯 하면서도 사랑에서 만큼은 어쩔 수 없이 약한 모습을 보이는 여린 캐릭터가 묘한 매력으로 다가온다.

김유미는 소속사를 통해 "평소 존경하던 선배님들과 한 작품에 출연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이다. 좋은 작품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는 자세로 신인 연기자의 길을 걷겠다"는 포부를 감추지 않았다.

일본의 인기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를 원작으로 하는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 스토리를 담는다. 톡톡 튀는 감성과 드라마를 가득 채우는 클래식 선율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유미를 비롯해 주원, 심은경, 백윤식, 고경표, 도희, 박보검, 예지원, 이병준, 남궁연, 안길강 등 최강 라인업을 완성한 '내일도 칸타빌레'는 '연애의 발견' 후속으로 다음달 13일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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