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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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아이' 김태우, "H.O.T. 재결합 원해…1세대 아이돌 모을 것"

기사입력 2014.09.17 00:25 / 기사수정 2014.09.17 00:25

임수진 기자
'매직아이' 김태우가 오지랖 끝판왕으로 등극했다 ⓒ SBS 방송화면
'매직아이' 김태우가 오지랖 끝판왕으로 등극했다 ⓒ SBS 방송화면


▲매직아이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김태우가 H.O.T.의 재결합을 위해 고군분투한 일화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는 김태우, 조권, 조쉬가 출연해 오지랖에 대해 서로의 경험과 생각에 대해 이야기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오지랖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김태우는 "친구들끼리 싸우면 나는 무조건 싸움에 낀다. 그래서 꼭 말린다"며 오지랖 끝판왕으로 등극했다.

그러자 문희준은 "그럼 우리 H.O.T.도 재결합을 시켜달라"고 요구했고 김태우는 "실제로 정말 그런 적이 있다. 지오디가 재결합하고 H.O.T.가 재결합 했으면 하는 마음에 희준이 형에게 전화를 했었다"고 말했다.

김태우는 "희준이 형과 한 시간을 넘게 통화했다. 그리고 강타형에게도 전화를 했었다"며 "사실 강타형 전화번호도 몰랐는데 연락을 했었다. H.O.T.와 한 무대에 서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효리 또한 "지오디 콘서트를 보고 온 옥주현도 '우리도 다시 한 무대에 섰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더라"고 말했고 김태우는 "그럼 제가 1세대 아이돌들을 다 한 자리에 모아 보겠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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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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