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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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 유연석 "영화 '제보자', 배우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

기사입력 2014.09.16 16:48

박지윤 기자
영화 '제보자' 배우 유연석 ⓒ엑스포츠뉴스DB
영화 '제보자' 배우 유연석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배우 유연석이 영화 '제보자' 촬영 소감을 밝혔다. 

16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제보자' 기자간담회에 임순례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해일, 유연석, 이경영, 류현경, 송하윤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출연 계기를 묻는 기자진의 질문에, 유연석은 "작품을 할 때마다 전작과는 다른 캐릭터를 만나고 싶었다. 경험하지 못한 역할들을 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응사'의 연장 선상에 있는 캐릭터 보다는 '심민호' 같은 캐릭터가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또한 배우로 조금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 배우가 관객들에게 영화를 보시는 분들에게 메시지를 주는 영화에 함께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영화 '제보자'는 줄기세포 스캔들의 실체를 파헤치는 진실 추적극으로 대한민국을 뜨겁게 했던 줄기세포 스캔들을 다룬다. 극중 유연석은 줄기세포 복제 연구소의 연구원으로 충격적인 사실을 제보를 하게 되는 '심민호'를 연기했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남쪽으로 튀어'를 연출한 임순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0월 2일 개봉 예정.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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