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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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도서관 2호점 건립…누리꾼 "박유천 뿌듯할 듯"

기사입력 2014.09.16 14:34 / 기사수정 2014.09.16 14:34

정희서 기자
박유천 도서관 2호점 건립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박유천 도서관 2호점 건립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 박유천 도서관 2호점 건립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JYJ 박유천의 팬커뮤니티 '블레싱유천'이 '박유천 도서관 2호점'을 건립했다.

16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블레싱유천'은 흑산도에 현금 1000만원과 책 6600여 권을 기증하여 '박유천 도서관 2호점'을 개관했다.

이번 흑산도에 개관된 '박유천 도서관 2호점'은 지역 현실에 맞게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책을 보는 도서관 기능과 공부방 기능. 영화관이 없는 아이들을 위해 빔 프로젝트를 설치하여 영화관으로도 운영하는 등 지역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지난 해에는 전라도 신안지역 섬마을 장산면의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해 현금 500만원과 블레싱유천 회원들이 직접 모은 도서 8800여 권을 기증해 '박유천 도서관 1호점'을 개관한 바 있다.

블레싱유천에서 지난 4년간 꾸준히 기부해온 이웃돕기 모금액은 총 1억5천여만원에 이른다. 

지난 2010년 9월 창설된 '블레싱유천'은, 30세 이상 연령의 회원으로  구성된 박유천의 팬커뮤니티로서 스타를 응원하는 마음을 선행으로 실천하고자 창설이래 꾸준히 이웃돕기 활동을 해왔다.

4년전 창립 당시, 처음으로 화상환우 박현빈 군에게 수술비 1000만원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소아암 어린이 돕기, 저소득층 공부방들의 수해복구 지원과 난방비 지원, 어려운 환경에 처한 여러 지역아동센타에 무료급식비 지원, 독거 노인들을 위한 연탄나눔 등의 후원 활동을 펼쳐왔다.

박유천 도서관 2호점 건립 소식에 누리꾼은 "박유천 팬들 대단하다", "박유천 뿌듯할 듯", "팬들이 지속적으로 좋은 활동하기 힘들었을 텐데", "그 가수에 그 팬이다", "박유천 도서관 200호점까지 생기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유천이 멤버로 있는 JYJ의 아시아투어 '더 리턴 오브 더 킹'은 오는 20일 중국 상해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7번째 공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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