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밴드 메이트가 오는 11월 29일, 30일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양일간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2011년 3월 라스트(Last) 콘서트 이후 3년 8개월여 만에 갖는 단독 콘서트 이다.
메이트는 2009년 1집 비메이트로 데뷔하여 현재 팬클럽 회원수가 13,000명이 넘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밴드이다.
데뷔 당시 음악영화 ‘원스(ONCE)'의 주인공인 스웰시즌과의 인연이 화제가 되었으며, 그들과의 스토리를 담은 영화 ’플레이(PLAY)‘가 만들어지기도 하였다.
메이트는 2011년 멤버 임헌일과 정준일의 군 입대로 활동이 중단 되었었다. 전역 후에는 각자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이현재는 연기자로 전향하자 해체설이 돌기도 하였다.
지난 6월 임헌일, 정준일, 이현재 세 멈버가 만나 컴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지며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오는 10월 그랜드민트 페스티벌(GMF) 헤드라이너로 컴백 일정을 공개하며 화제가 되었다.
하지만, 멤버 이현재는 중국 영화촬영과 소속사가 다른 멤버와 다른 이유 등으로 인해 당분간은 함께 활동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트 소속사 엠와이뮤직 관계자는 ‘이번에 함께 못하게 된다하여 멤버를 교체하거나 팀이름을 변경할 계획은 없다. 함께 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릴 것이며 다른 멤버들이 그렇게 하기를 원했다.’고 전했다.
메이트는 최근 앨범 녹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엠와이뮤직 관계자는 ‘올해 안에는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앨범 수록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곡을 녹음한 후 곡을 선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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