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김흥수, 정윤호에 벼루 던지기 '분노 폭발'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야경꾼 일지’ 김흥수가 분노에 가득 찬 얼굴로 정윤호에게 벼루를 던졌다.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측은 13회 방송을 앞둔 15일 충신 무석(정윤호 분)을 향해 벼루를 던지는 기산군(김흥수)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진노한 기산군은 날카로운 눈빛을 발산하고 있는가하면 이내 폭발한 듯 벼루를 집어 들고 휘두르고 있다.

기산군의 앞에서 예를 다해 앉아있던 무석은 벼루가 눈 앞으로 날아옴에도 부동자세를 유지했다. 무석의 눈빛에서 기산군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이 느껴진다.

지난 9일 방송된 12회에서 극도의 불안감에 휩싸인 기산군은 조선을 모두 뒤져서라도 사담(김성오)을 찾으라고 명했다. 동시에 사담과 손을 잡은 박수종이 그를 소격서 제조로 세우라고 의견을 제시하며 다시 사담이 왕의 곁으로 돌아오게 될 지에 대한 관심을 모았었다.

진노한 모습을 보인 기산군과 충신 무석의 사이가 어떻게 변모될지, 사담이 다시 돌아와 기산군의 곁에서 조선을 쥐고 흔들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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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오후 10시 13회가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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