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김대희가 라이더 재킷을 몰라 웃음을 안겼다. ⓒ KBS 방송화면
▲ 개그콘서트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맨 김대희가 김지민의 라이더 재킷을 보고 터미네이터냐고 말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쉰 밀회' 코너에서는 김대희가 김지민의 옷을 지적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대희는 김지민이 가방 두 개를 놓고 고민하자 직접 나서서 옷에 어울릴 만한 가방을 골라줬다.
김대희는 김지민이 다른 가방을 치우자 갑자기 "선생님 가방이 문제가 아니었다. 이 잠바 터미네이터냐"고 물었다. 이에 김지민은 "이거 올 가을 유행예정인 라이더 재킷이야"라고 설명했다.
김대희는 라이더 재킷을 못 알아듣고 "갑자기 사투리를? 난 모른다"며 비웃었다. 김지민은 김대희가 라이더를 사투리라고 이해하자 "뭐지? 외국인 교환학생보다 말이 더 안 통해"라며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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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