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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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정준호, 아들 윤찬영에 정체 밝힐 수 있을까

기사입력 2014.09.14 00:37 / 기사수정 2014.09.14 00:37

임수연 기자
정준호가 송윤아 앞에 무릎 꿇었다. ⓒ MBC '마마' 방송화면
정준호가 송윤아 앞에 무릎 꿇었다. ⓒ MBC '마마' 방송화면


▲마마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마마' 정준호가 윤찬영에게 자신이 아버지라는 사실을 밝히지 못했다.

1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에서 한승희(송윤아 분)는 문태주(정준호)에게 아들 한그루(윤찬영)를 데려가라고 말했다.

이날 문태주는 한승희의 말에 자신의 아내이자 그녀의 친구인 서지은(문정희)을 생각하라며 자리를 떴다. 하지만 다음날 한승희를 찾아가 엄마 자격이 없다며 한그루를 데려가겠다고 선언했다.

한승희 역시 아들 한그루와의 이별 준비에 돌입했다. 한승희는 한그루에게 추억 만들기를 제안했지만 완강한 한그루의 태도에 실망했다. 이에 모자라 독설까지 내뱉는 아들의 태도에 마음 아파 했다.

얼마 후 문태주는 한그루에게 자신이 아빠라는 사실을 털어놓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그는 한그루가 있는 식당 앞까지 용기 내어 갔지만 막상 식당에 들어가지 못하고 혼자 있는 한그루를 바라보기만 했다.

한편, 얼떨결에 둘째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된 서지은은 문태주에게 전화를 걸어 임신 사실을 알렸고, 문태주는 결국 한그루를 홀로 둔채 돌아서 버렸다.

이후 문태주는 혼자 있는 한그루에게 저녁을 사주며 "아빠는 아마도 못 나온 것이 아니라 안 나온 걸거다. 널 만나도 해줄 얘기가 없었을 거다"라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고, 시무룩해하는 한그루를 보며 미안한 듯 고개를 떨궜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문태주가 "지금 내가 지켜야 할 사람은 그루가 아니라 보나 엄마다"라는 말로 한승희의 부탁을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그루는 눈물을 흘리며 엄마 한승희에게 자신을 버리지 말라고 애원해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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