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이슬, '여자 강호동' 등극 "나는 재미로 씨름하는 여자"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천이슬이 씨름을 재미로 한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KBS '출발 드림팀' 하이난 서바이벌에 출연해 매회 반전 운동 실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천이슬이 이번에는 물씨름에 도전했다.

앞서 방송된 하이난 서바이벌 1~3편에서 천이슬은 이미 십자워터레슬링과 통나무굴리기를 통해 강한 승부욕과 근성으로 수중전의 강자로 인정받은 바 있다.

경기시작 전 MC 이병진은 천이슬에게 "혹시 씨름 해본적 있냐"고 질문을 던졌고, 천이슬은 "재미로 해 본적 있다"며 대수롭지 않게 대답해 상대 황인영을 바짝 얼어붙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여자 강호동'에 등극한 천이슬의 물씨름 대결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출발 드림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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